USDA, 소에 대한 RFID 태그 규칙 재도입

펜실베니아 버크스 카운티의 한 농장에서 송아지가 원형 무선 주파수 ID 태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USDA는 특정 유형의 소에게 시각적 및 전자적으로 읽을 수 있는 귀표를 부착하기를 원합니다.

기관은 1월 19일 모든 젖소, 쇼 및 로데오 가축, 성적으로 손상되지 않은 소 및 최소 18개월 된 들소에 적용되는 규칙을 제안했습니다.

규정 초안은 금속 귀 태그를 전자 스캐너로 읽을 수 있는 태그로 교체하여 질병 추적 속도를 높이려는 7년 간의 노력의 최신 단계입니다. 아픈 동물과 접촉한 소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은 치명적인 질병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중요할 수 있습니다.

USDA는 최신 버전의 규정이 소와 들소의 약 11%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명령은 18개월 미만의 육우와 들소, 도축할 동물, 주 경계선을 넘지 않는 동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태그 지정 규칙은 모든 젖소에 적용되지만 일부 육우에만 적용됩니다. 여러 마리의 소에서 초유를 모아 많은 송아지를 먹이는 등의 유제품 관행은 쇠고기 사육보다 질병 전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USDA는 말했습니다.

USDA는 수십 년 동안 질병 프로그램에서 동물 식별을 위해 금속 귀 태그를 사용해 왔으며 2008년부터 소에 대한 무선 주파수 식별 태그를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USDA에 따르면 정보를 스캐너로 전송하기 때문에 전자 귀표는 사람이 태그 번호를 읽는 동안 동물을 제지할 필요가 없으며 표기 오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RFID 태그에는 식별 번호도 인쇄되어 있으므로 농부들은 소를 관리하기 위해 전자 귀 태그 리더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R-CALF USA의 CEO인 Bill Bullard는 USDA가 농민들에게 귀표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대규모 정육업체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귀표 의무화는 많은 국가들이 광우병 사례에 대응하여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제한한 이후 소 가격이 급등했던 2004년의 반복으로부터 포장업자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포장업체가 RFID 귀 태그가 무역 제한과 관련된 손실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해당 포장업체는 보다 자발적인 RFID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축산업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Bullard는 말했습니다.

Bullard의 주장은 특이한 상황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사태 이후 쇠고기 수출이 82%로 급감하는 등 공급이 늘어나 국내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4년은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강한 시기였습니다. 질병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쇠고기 소비를 늘렸고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캔자스 주립대학교 연구자들은 2005년 논문에서 “비록 2004년에는 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쇠고기 수출 시장이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기능했다면 가격은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평가들은 RFID 태그가 동물의 귀에서 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이는 USDA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단기 태그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USDA는 공식 태그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품질 관리 검토를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USDA는 금속 태그 대신 전자 귀 태그를 구입하면 소 생산자의 연간 비용이 전국적으로 2,600만 달러, 즉 작업당 30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가축 산업에 수십억 달러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USDA가 말한 소규모 구제역 발생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이 질병은 1929년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축우협회(National Cattlemen's Beef Association)는 1월 18일 귀표 제안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귀 태그 규칙의 이전 초안에서 변경된 내용으로, 이는 RFID 태그가 아닌 전자 식별 태그를 나타냅니다. RFID는 현재 전자 태그용으로 승인된 유일한 기술이지만 USDA는 미래 기술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를 원합니다.

USDA는 3월 20일까지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후 규칙을 확정하기 전에 의견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